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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당일치기 여행-백사장항 꽃게축제(꽃게찜,꽃게탕)/구매항 씨싸이드 카페(좌대낚시)

여행,가볼만한곳

by mintaka07 2021. 11. 11.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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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저희는 안면도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무려 3시간이 걸려 도착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10월 말까지 대하축제, 꽃게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계시죠? 여기서 팁 하나!! 꽃게를 드시러 안면도나 서해안을 가게 되신다면 꼭 꽃게 축제 끝나는 다음 주쯤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때가 더 꽃게들이 크고 살도 많고 맛있어요. 진짜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저희는 먼저 구매항을 들렸습니다. 안면도 오면 들리는 곳인데 구매항 끝에 씨싸이드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 낚시가 유행인지 항구 앞에 차가 꽉 차있었습니다. 바다에는 좌대들이 쫙 깔려있는데, 예전에 두배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좌대 낚시하러 한번 와야겠습니다. 항구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곳에 씨싸이드 카페가 있습니다. 바다 뷰도 좋고 실내 공간도 넓고 음료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http://naver.me/FU3JFomz

 

카페 씨사이드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 · ★4.15 · 매일 10:0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m.place.naver.com

안면도 구매항 좌대낚시
안면도 구매항 카페씨사이드

커피 한잔을 하고 저희는 다시 백사장항으로 갔습니다. 백사장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백사장항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수산시장으로 바로 직행! 여러 가지 해산물을 구경하다가 1kg에 3만 원 하는 최대한 큰 꽃게를 3kg을 구입하였습니다. 3kg 중간 이상 큰 꽃게들로 9마리 정도 되었습니다. 구입한 곳 사장님께 안내받은 식당으로 들어가 7마리는 꽃게찜으로 그중 제일 크기가 컸던 2마리는 꽃게탕으로 주문했습니다. 

백사장항 꽃게찜
백사장항 꽃게탕

꽃게가 철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살도 많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꽃게탕은 얼큰하고 맵게 나왔습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께는 강력 추천하는 맛입니다. 그런데 매운걸 못 먹는 분들께는 많이 매울 수가 있습니다. 배불리 먹고 저희는 차가 막힐 것 같아서 다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오전 7시 30분 출발하여 안면도에 10시 30분 도착, 카페에서 음료 마시고 백사장항에서 수산시장 구경하고 꽃게 먹고 3시에 출발, 오후 6시 30분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재미있는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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